본문 바로가기

Steins;Gate 0

타이틀


재밌게 했던 게임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라 기대했다. 그리고 실망했다.


일본에서의 리뷰로 팬디스크에 어울리는 작품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전작의 팬디스크인 비익연리의 언달링이나 선형구속의 페노그램(특히 재밌었다)만 못했다. 분기도 전작이 아닌 비익연리의 달링을 하는 느낌으로 간단히 나뉘어져 있었다. 진엔딩을 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다른 엔딩을 한 번 보는 것이란 점만 빼면 특히 그랬다.

더욱이 불만스러웠던 점은 미묘하게 이야기의 끝이 없다. 이렇게 할거다! 하고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크레딧이 갈 수록 짜증났을 정도.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던데 그쪽은 어떻게 될런지...


최근엔 초회특전으로 받은 슈타인즈게이트 PS4 리마스터버전이나 다시 할까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