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플레이어와 게임패드 2개 세트
오른쪽이 넥서스 플레이어 본체, 왼쪽은 원래 미디어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하던 라즈베리파이
넥서스플레이어를 구입했다. 라즈베리파이에서 넷플릭스를 볼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 컸으리라. 안드로이드용 Kodi 또한 있었기에 라즈베리파이의 용도롤완전히 대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별 걱정 없이 구매했다.
그러나 실제 사용 해 보니 문제가 많았다. 넷플릭스에서 보는 영상이 자주 저대역폭으로 떨어졌고 끊김도 잦았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Kodi를 통한 스트리밍에선 꽤 많은 영상들이 끊기다 못해 멈춰댔다. 4K영상이 잘 돌아가는가 하면 1080p 영상이 끊겼다.
차라리 윈도우 기반의 미니PC를 구입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일단 한 동안은 계속해서 써 볼 생각. 뭔가 해결책이 생길지도 모르니 시도는 더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