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메서군의 추천으로 잠깐 써보다가 좌절하고 이번에 다시 쓰고있는 MIUI 빌드에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아이폰스러움을 덕지덕지 쳐바른 OS지요. 특징이라면 기본 런처가 앱드로워가 없다는게 특징이겠군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일단은 많이 아이폰스러워 지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만족스러운건 아니에요. 제가 다운클럭 해둔것도 이유가 되긴 하지만 상당히 느리달까... 예전 버전은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그랬던것 같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왠지 타이푼CM7에 비해서 3G네트워크가 빠르고 안정적이야! 하는 착각을 가지고 사용하기 시작했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안드네요. 별 차이도 없는듯 해요. 제 폰의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아무튼.... 올인원55로 요금제를 바꾼 뒤 집안에서도 WiFi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여기서는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네요. 휴.... 뭔가 다른 롬을 찾아볼지 이걸 계속 쓸지...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WP7이 쓰고싶긴 하지만... 망고가 나오기 전엔...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