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MANEATER 상어가 되어보는 게임. 그렇게 간단히 설명되는 게임이었으면 교육용 게임이겠지. 제목 그대로 상어같은 무언가가 되어 사람따위를 먹는 게임이다. 연약한 새끼 상어가 점점 커 가며 메갈로돈이 되어가는 모습은 꽤 뿌듯하다. 게임 자체도 각종 퀘스트와 서브미션, 간단한 수집요소들을 알차게 배치해 진화와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며 더 어려운 지역으로 나아가는 구성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그 볼륨. 아직 오네찬바라 관련 글을 쓰진 않았지만 오네찬바라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정도로 게임이 엄청나게 짧다. 엔딩 후 플래티넘 달성까지 플레이 13시간... 해외구매에 걸릴 시간과 비용까지 생각하면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개발사(혹은 유통사)도 문제를 잘 알고있는지 풀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