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니 스마트밴드 토크 SWR30 스마트밴드를 쓰고 있었다. 무엇보다 값이 쌌기 때문. 부담스럽지 않은 외형과 저렴한 가격에 심플한 기능 3박자가 적당히 맞아떨어져서 구입했었다. 여태껏 문제없이 잘 썼다. 그런데 손목에 뭐가 걸려있으니 이걸로 시간을 보려고 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 내 인생에 손목시계를 찼던 시간은 1년 될까말까한 짧은 기간밖에 안되는데 그때의 습관인가? 어찌되었든 그 스마트밴드의 후속작이 나왔다. 스마트밴드 토크란 이름의 이 기기엔 e-Ink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었다. 시간을 표시할 수 있게 된 것. 나는 주저없이 구매했다. e-Ink 디스플레이는 상상한것 이상으로 눈에 친숙하다. 그냥 종이 붙여놓것과 큰 차이도 나지 않는다. 빛이나는 물건이 아니기에 시야각관련 문제도 없다. 화면을 바꿀 때만 전기가 소모되기에 배터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